[도쿄 일상]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도쿄역에는 볼거리도 많지만 그만큼 먹을거리도 많은 것 같다. 라멘, 돈카츠, 텐동, 스시 뭘 먹어야할지 고르기가 매번 어렵다. 이번에는 도쿄역 쿠로카츠테이에서 등심카츠 정식을 먹어봤다.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평일 저녁 시간대 방문했는데 대기줄이 조금 있엇지만 대략 20분정도 대기 후 입장했다. 줄을 서있을 때 미리 주문을 받아가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회전이 빠른 것 같다.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로스 카츠 중에서 특상 메뉴도 있었는데 돼지 한마리당 10그릇정도만 만들 수 있는 귀한 재료라고 한다.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이번에 먹어본 것은 쿠로 로스카츠 정식 170g으로 세금포함 2,200엔이다. 주문을 받으실 때 밥양을 대,중,소 중 고르라고 하는데 밥추가는 유료라로 하셔서 대로 주문했다 ㅎㅎ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하지만 사이즈 대인 밥 양이 굉장히 많다 ㅋㅋ
꾹꾹 눌러담아주신 듯 하다. 그리고 가격이 일반 돈카츠 대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면 절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정말 정말 충실하다! 돈카츠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고 함께 나오는 국물요리도 내용물이 가득하다.
그리고 소금, 돈가스 소스, 간장도 번갈아가면서 곁들여 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양배추도 양이 충분해서 살짝 느끼할 때면 양배추로 입가심이 될 정도로 정식 구성이 알차다!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도쿄역 쿠로카츠테이 등심카츠 정식 후기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고 나온 도쿄역 쿠로카츠! 도쿄역에서 뭐 먹을지 고민된다거나 돈카츠를 배불리 먹고 싶다면 또 올 것 같다. 그리고 런치 시간대에는 정식이 500엔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런치 시간대를 잘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